서울교구대학생연합회 여름훈련이 ‘서대연! 대종사님, 구인선진님과 마음을 연하다’는 주제로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영산성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소태산 대종사와 구인선진들이 혈심혈성으로 일군 정관평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삼밭재 릴레이 기도와 성지순례, 마음대조공부 등을 통해 창립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혜진 교도는 마음대조시간을 통해 “고추의 앞면이 빨갛기에 땄는데 알고 보니 뒤가 푸르더라”며 “평소 사람의 한 면만을 보고 선입견을 가지고 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다른 모습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김수련 지도교무는 “매순간마다 다가오는 크고 작은 경계들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모두가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여름농활이 서대연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각 대학 동아리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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