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구 및 송천·상계교당이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축령산 오덕훈련원에서 어린이 여름훈련을 실시했다. ‘열려라, 마음아! 자연아, 놀자!’ 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어린이 여름훈련의 첫째 날은 단별 솟대 만들기와 각기 개성을 담은 티셔츠 만들기, 게임마당과 아이들의 담력을 길러주기 위한 귀곡산장 등으로, 둘째 날은 새벽 좌선을 시작으로 축령산 자연 탐사와 각종 자연 체험활동, 그리고 신나는 물놀이를 즐긴 후 장기자랑과 염불 등으로 꾸며졌다. 또 마지막날에는 2박 3일간 훈련을 통해 느꼈던 소감 발표와 훈련과정을 담은 영상물을 시청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자연의 소리를 듣고 피부로 느끼며 막혔던 자신들의 마음을 열고, 자연의 소중함과 사은의 은혜를 깨달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은생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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