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어린이에게 도움의 손길을
상태바
북녘 어린이에게 도움의 손길을
  • 한울안신문
  • 승인 2008.08.29 0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 원봉공회, 밀가루 36톤 전달



사회복지법인 원봉공회가 8월 20일에 북녘 어린이를 위한 국수급식용 밀가루 36톤을 구입, 은혜심기운동본부를 통해 북한으로 보냈다. 원봉공회의 이번 북녘 어린이돕기 지원은 날로 심각해져 가는 식량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식량난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고, 긴장된 남북관계가 호전되기를 기원하는 기도식도 함께 거행됐다.


김미진 중앙봉공회장은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사업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하며 내 삶의 의미를 새롭게 할 수 있고, 평화통일의 작은 초석을 마련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북한뿐만 아니라 봉공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라도 함께해서 종법사님의 경륜인 은혜확산을 사회에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인천항을 통해 보내진 밀가루는 평양국수공장에서 국수로 생산, 영양결핍으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영유아들의 전해져 남북 평화의 초석을 다지고 동포애를 나누는 은혜확산의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