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희선 교무)가 9월 5일 제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전국사회복지전진대회에서 대회본상을 수상해 원불교 사회복지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 ‘나눔과 실천으로 따뜻한 사회를!’이란 주제로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을 비롯한 1,400여명의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원불교사회복지협의회를 대표해 본상을 수상한 오희선 교무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불교 복지사업에 종사하며 음으로 양으로 도움을 주신 재가출가 임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오늘 이 시상을 계기로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은혜를 함께 나누는 일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밖에도 남궁원 교무(전주종합복지관)가 공로상을, 동그라미재활원(원장 배현송 교무)이 시설평가 최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해 기쁨을 한층 더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0년 제정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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