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택 교정원장은 지난 2일, 신임 권경상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을 원불교 서울회관에서 접견하고,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미디어랩 도입 문제와 원불교 역사문화시설 건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성택 교정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은 다종교 국가이므로 세계의 보편윤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이러한 장점을 가진 국가를 정부에서는 잘 이끌어 에너지로 키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권경상 종무실장은 “종교간 화합을 위해 종무실에서도 적극 나서서 지원할 계획”이라며, 원불교에서도 종교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권경상 종무실장외에 진재수 종무2담당관, 정시화 행정사무관, 김대선 문화사회부장, 김덕수 차장, 이상균 부속실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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