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제약 효삼 AIDS 환자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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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제약 효삼 AIDS 환자에 효과
  • 한울안신문
  • 승인 2008.10.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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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프리카 스와질랜드에서 임상결과

원광제약(회장 김재백)에서 생산하는 효삼이 아프리카 스와질랜드 AIDS 환자들에게 1년간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환자들의 면역증강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결과는 원광제약이 AIDS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스와질랜드교당을 통해 20여명의 환자들에게 1년간 무상으로 효삼을 제공한 결과 얻어진 결과다.


효삼 투여 이후 환자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체크해 온 민병준 민클리닉병원장은 이 중 10명을 대상으로 CD4(CD4+ 세포란 T림프구 중 CD4항원을 갖는 세포를 말하며, 세포성 면역의 정도를 나타낸다) 검사를 실시한 결과 7명은 CD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의견서를 냈다.


이에 따라 민 원장은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효삼의 효능도 타 ANTI-PRTROVIR 약물과 동시에 복용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타 IMMUNE BOOSTER도 효삼의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스와질랜드교당이 운영하는 AIDS 환자의 집 선샤인쉼터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황수진 교무는 효삼을 복용하는 환자들 중 오랫동안 치유되지 않았던 염증이 치유되거나 더 이상 피부감염이 일어나지 않는 환자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며 효삼을 부상으로 제공해 주는 원광제약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박용정 원광제약 사장은 “원광제약에 근무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을 꼽으라면 생산된 제품을 먹고 새 힘을 찾고 병을 치료한 사람이 많아지는 것”이라 말하고 “스와질랜드에 효삼을 공급 한 것도 임상이 목적이 아니라 AIDS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김재백 회장의 소신에 따른 것”이라면 앞으로도 치료보조제로 공급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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