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일구는 것이 우리 모두의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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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일구는 것이 우리 모두의 소명
  • 한울안신문
  • 승인 2008.11.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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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선종 교구장, WUCWO 아 . 태총회 환영사



이선종 서울교구장이 10월 27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세계가톨릭여성연합회(WUCWO)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에서 환영사를 해 큰 호응을 받았다.


오는 2010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 WUCWO는 교황청이 인준한 유일한 가톨릭 평신도 여성단체로 2년 단위로 세계총회와 아·태 총회를 번갈아 개최하며 세계 평화와 세계 여성들의 인권 향상에 힘써오고 있는 단체.


이선종 교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식민 지배와 냉전, 전쟁, 분단을 경험하면서 그 어느 지역보다 더 간절히 평화가 곧 우리의 살길임을 깨닫고 있는 곳”이라 말하고 “그동안 우리가 겪었던 다양한 경험과 재능, 통찰력으로 여성의 존엄을 위한 정책결정 능력, 리더십, 교육적 기회를 스스로 신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범종교적 차원에서 연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평화를 일구는 여성들-신앙과 행동 안에 일치되어’를 주제로 열린 이번 WUCWO 아태총회는 아태 10개국, 미국, 영국의 여성대표 60여명과 국내 신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개최됐다.


이선종 서울교구장은 10월 29일 한국문화체험 행사의 일환으로 은덕문화원을 찾은 각국 여성대표들을 위해 만찬을 열고 원불교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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