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음의 소리 시방세계에 가득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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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음의 소리 시방세계에 가득하게 하소서
  • 한울안신문
  • 승인 2008.12.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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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월 30일 ... WBS원음방송 창사 10주년 기념대법회 및 음악회



원음방송(사장 이관도)이 창사 10주년을 맞아 원불교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기념대법회와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원음방송은 창사 기념일인 11월 30일, 경산 종법사가 임석한 가운데 원음방송 창사 10주년 기념 대법회를 개최하고 원불교를 세상에 전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경산 장응철 종법사는 이날 설법을 통해 “원음방송 개국이야말로 우리 교단이 대 사회적으로 한 단계 도약을 하는 계기였다”며 “그동안 원음방송 발전을 위해 보살정신으로 근무해 온 임직원들과 아낌없이 합력을 해 주신 재가출가 교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경산 종법사는 또 현재 지역방송국 설립허가를 추진 중인 강릉, 대구, 대전, 제주 등지에 하루 빨리 방송국이 만들어지고 세계 각국어로 원음의 소리가 제작돼 대종사님의 일원 교법이 온 세상으로 고루 두루 널리 전해져 낙원세계의 건설이 앞당겨지길 심축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종무실을 통해 보낸 축사에서 “그동안 원음방송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보다 밝은 면을, 부정적인 면보다 긍정적인 면을 드러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우리 사회를 맑고 밝게 정화시켜 주는 정화수 같은 역할을 계속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대법회에서는 원음방송 사장을 역임했던 황인철 교무(원불교신문사장)와 원음방송 기술국장을 역임했던 이수연 교도에게 감사패가, 김법성· 조은형·박성원·황도귀·박지원·황명훈·구명성 등 장기 근속자에 대해 근속패가 각각 전달됐다.


대법회가 끝난 뒤에는 조은형 원음방송 편성제작국장 사회로 기념음악회 ‘거듭나는 은혜세상’이 펼쳐졌다. 이날 음악회에는 원음오케스트라(지휘 심원향)와 인기가수 현숙·해피체어·박일준, 김희진·김용임·남궁옥분 그리고 이응준 교무와 김민종 어린이가 출연했다.


원기83년 11월 30일 중앙총부가 있는 전북 익산에서 FM 97.9MHz로 개국한 원음방송은 2001년 서울(FM 89.7MHz)과 부산(FM 104.9MHz)에 추가로 방송국을 설립하고 2005년에는 키스테이션을 서울로 옮겼다. 또 올해는 광주(FM 107.9MHz)에 방송국을 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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