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빌리지 대책위원회가 이도봉 서울교의회 의장(수위단 재정상임위원)과 김주원 수위단 중앙단원(중앙중도훈련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하이원빌리지 대책위원에는 이선종 서울교구장, 김현 광주전남교구장, 김혜봉 대전충남교구장, 김영택 재정부원장, 나상호 기획실장, 오도철 전 기획실장, 양진성 하이원빌리지 운영책임자, 조정제 수위단 재정상임위원, 한길상 전북교구 교의회의장, 윤신택 중앙교구 교의회의장, 서정원 대구은행 IT본부장, 김창규 (주)넥스콘테크 부사장, 이대선 토목기술사, 박오진 (주)LTS 대표이사, 최호준 경기대 교수, 이법선 전 서울교당 회장, 감선진 삼성생명 경영고문, 강혜덕 방배교당 부회장이 각각 선임됐으며, 조경철 서울교구 사무국장이 간사로, 지현관 교무가 실무담당자로 각각 임명됐다.

한편 하이원 대책위원회 산하에 출가교화단 총단회에서 제기된 사실규명 위원회도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성도종 총무법제상임위원장이, 실무위원에는 신명국, 오정도, 황성학 교무 등이 각각 선임됐다.

이에따라 하이원빌리지 대책위원회 위원들은 12월 26일 경산 종법사로부터 사령장을 받고, 1월 초부터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소위원회를 구성해 주요 안건을 미리 검토한 후 대책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들의 자문과 대중들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울안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