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겐스부르크교당, 스와질랜드 상수도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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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겐스부르크교당, 스와질랜드 상수도 공사
  • 한울안신문
  • 승인 2009.02.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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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계의 물' 재단과 협력



독일 레겐스부르크교당(이윤덕, 원법우스탑나우 교무)이 국제기구 ‘Wasser fur die Welt(세계의 물) 재단’과 협력해 아프리카 스와질랜드교당(김혜심 교무)이 있는 마을의 상수도 공사를 3월부터 진행한다.


세계 물 부족 지역에 자선활동을 해온 ‘세계의 물 재단’과는 Heribert Wirth(헤리베르트 비르트, 사진 가운데) 이사장이 소유한 네팔히말라야 파빌리온 사원에 스님이 부재하자 원불교에 법회를 청하면서 시작됐으며, 작년 이 사원에서 한국의 국악공연팀 ‘공명’을 아프가니스탄 학교에 도서관을 지어주기 위한 자선공연에 초청함으로써 더욱 가까워졌다.


스와질랜드 상수도 공사 또한 비르트 이사장의 관심과 배려로 이루어졌으며, 이번 공사 결과가 향후 이 재단의 사업을 위임 받을 가능성에 영향을 주게 된다.


한편, 공사에 필요한 금액은 남원교당(서위진 교무) 원화 어린이 예술단이 7월 22~23일 현지 사원·25일 시립극장 벨로드롬(statisches Theater Velodrom)에서 여는 자선공연 수익금을 재단에 희사 하고 총 대금 중 10%를 스와질랜드교당이 부담하는 조건하에, 재단이 상수도 사업에 필요한 기금을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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