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학생회장단훈련이 2월 7, 8일 ‘꿈과 웃음이 가득한 리더!’를 주제로 봉도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원불교 학생회 리더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다 ▷학생회 운영 및 법회 진행에 자신감을 가진다 ▷스스로 꿈과 웃음이 가득한 미래관을 확립한다’를 목표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불전도구 사용법 등 회장단으로서 리더십을 갖추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꿈을 잃지 않고 키웠기 때문에 오늘이 있게된 것”이라며 “청소년시절 꿈을 갖고 꿈을 키워 나가자”는 김우성 교무의 결제식을 시작으로 출발한 이번 훈련은 과정활동으로 우리가 꾸미는 법회, 꿈이 열리는 별나무, 당신의 뇌를 깨워라, 셀프 리더십 등 다양한 과정활동으로 꾸며졌다.

특히 우리가 꾸미는 법회는 법회 때 사용하는 불전도구 사용법을 실제로 사용해 보면서 회장단으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불전도구를 사용하며 법회 사회와 법회 보조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했고, 꿈이 열리는 별나무는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을 찾아 꿈을 이룰 방법을 찾고 계획을 마련하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김수련 청소년 전담교무는 “학생들 스스로 자기의 꿈을 찾아내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는데 역점을 두고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며 “아무래도 서로 어울리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 하다보니 자연 회장단으로서 리더십을 갖추는 부분은 조금 소홀한 점이 있어 다음 훈련에는 보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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