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화! 가슴으로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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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 가슴으로 즐겨라
  • 한울안신문
  • 승인 2009.02.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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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유스호스텔 ... 원기94년 원불교 청소년 교화자 대회



원기 94년 원불교 청소년 교화자 대회가 2월 9, 10일 황도국 교화부원장, 이선종 서울교구장 등이 임석한 가운데 ‘교화! 가슴으로 즐겨라’를 주제로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려 청소년교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다짐했다.


교화훈련부 청소년국이 ‘청소년 교화자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교화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 교화자들이 품고 있는 교화열정 확인 ▷청소년 교화정책 이해를 통한 현장교화 방향모색 ▷정보공유를 통한 청소년 교화방법 체득을 목표로 진행됐다.


황도국 교화부원장은 “농부가 씨앗을 뿌리는 것은 한 알의 씨앗이 수백 개의 씨앗을 만들어 낸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며 “신심, 공심, 공부심을 바탕으로 패기와 열정, 비전을 가지고 교화 대불공에 힘을 쓴다면 우리 미래는 자연 밝아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선종 서울교구장도 “김연아 선수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어머니 역할이 컸다. 청소년 교화에 있어 김연아 선수 어머니 역할을 해달라”며 “우주의 섭리에 따라 인생을 살 것, 청소년 교화를 위해 자신을 던질 것, 결실이 있기까지 끝까지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청소년교화자대회는 진민자 (사)청년여성문화원 이사장의 ‘21세기 시대정신과 동양사상’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학습코칭, 감사생활 프로젝트, 유아아동의 미술심리치료, 다문화가정 교화전략, 재미있는 어린이법회 등 10가지 분과모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진민자 이사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급격하게 변화 해 온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변화과정을 설명하고 “청소년교화를 위해서는 자신의 나이보다 30살 낮춰 생각하고 접근할 것”을 주문했다.


진 이사장은 또 “앞으로 우리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대안세력은 묻고 답하고 행동하는 동양사상을 바탕으로 한 원불교 밖에 없다고 확신한다”며 “종교인이라는 틀에 구속되지 말고 자유로운 사고와 창조적인 사고로 교화에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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