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지구(지구장 김홍선) 8개 교당이 2월 22일, 여의도교당 4층 대법당에서 ‘교화, 우리는 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재가교역자훈련을 실시했다.

입선인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타원 이선종 서울교구장님의 주제강의를 시작으로 개최된 이번 재가교역자훈련은 여의지구 교화에 대한 열정과 특별한 각오와 직책에 따른 의무와 책임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화곡교당 이근수 교도와 남부민교당 최봉원 원무의 ‘신앙, 수행, 교화대불공’의 실천적 사례발표는 스스로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참가자들은 각 교당에서 막중한 책임을 부여 받은 원불교 재가교역자로서 사무치는 기도정성과 불타오르는 교화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깨닫고 교화의 불꽃은 누가 피어오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재가교역자 각자각자의 끊임없는 노력만이 활활 타오르게 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여의지구 교화대불공의 일원화를 활짝 피우자는 다짐의 힘찬 박수로 훈련을 마친 참가자들은 여의도교당 교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행복한 저녁 공양을 마친 뒤 각자 교화터전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김인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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