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서울 청운 , 새삶 가족 북한산 산상기도
서울 청운·새삶 가족 북한산 산상기도가 3월 1일 북한산에서 개최돼 원불교 100년 성업을 앞두고 대정진 대적공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산상기도는 일요 법회를 마친 재가출가 교도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석해 예년보다 더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원불교 100년 성업 대정진기도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기도에서 참석자들은 법신불 사은전에 교화대불공과 자신성업봉찬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한편, 세계문명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건강한 교단, 생명 평화 환경운동에 앞장서는 교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기도식 후 양평관 중앙청운회장은 “오늘 이 기도의 기운이 뭉쳐 도덕발양의 기수, 보은의 실천자로 거듭날 수 있기를”, 김도형 서울청운회장은 “지금의 경제위기를 잘 극복하고 도덕부활 평등세계 건설의 주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각각 축원했다.
최희공 새삶회장도 “원불교 100년 성업 대정진 기도는 이제 전 재가출가가 함께 하는 기도로 승화되었다”며 “원불교 100년 성업이 거룩하게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를 올려 감응이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북한산 산상기도에 부모와 함께 참가한 어린이 모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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