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봉공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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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봉공의 삶
  • 한울안신문
  • 승인 2009.03.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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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무출신 17인 퇴임봉고

소태산 대종사의 가르침을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며 교단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전무출신 17명이 3월 18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퇴임봉고식을 갖고 교단의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번 퇴임한 전무출신은 강순상, 권세영, 김학인, 박찬명, 오명성, 유일봉, 유성전, 유종신, 유춘수, 이덕원, 이신정, 장명신, 조성중, 최도정(이상 교무), 권주형, 김종덕, 한도전(이상 덕무)로 남 3명, 여 14명 등 총 17명이다.


이 중 유일봉(종로), 장명신(원효), 유춘수(홍제), 강순상(이문·잠실), 유종신(홍제), 유성전(돈암·마포), 이신정(종로), 김종덕(신촌), 권주형(정릉) 등 9명의 전무출신이 임기동안 서울교구를 거쳐 갔다.


이날 퇴임봉고식에서 유일봉 교무는 “일원대도에 귀의한 후 스승님들의 훈증 속에 공부하고 성불제중의 거룩한 공도사업에 동참해 큰 대과없이 소임을 마치게 되어 감사 드린다”며 “이제 교단의 크고 작은 대소사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모두 자랑스런 후진들에게 맡기고 스승님의 법문에 표준 해 대 서원을 세우고 대 해탈을 얻어서 영생을 준비해 나가는데 힘써 나가겠다”며 법신불 사은전에 봉고를 올렸다.


경산 종법사는 퇴임하는 17명 전무출신들에게 “각자 맡은 바 일터에서 일호의 사심도 없이 교단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것에 대해 한량없는 감사를 올린다”고 말하고 “퇴임은 끝이 아니라 곧 성불제중의 이모작을 하는 시기”라며 더욱 정진하길 당부했다. 경산 종법사는 특히 보물 가운데서도 가장 으뜸이 되는 보물인 천심을 함양하는데 힘쓸 것과 지혜의 근본이 되는 경전을 수지 독송할 것, 그리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근로활선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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