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자 숭배 실현하는 도량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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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자 숭배 실현하는 도량 만들자
  • 한울안신문
  • 승인 2009.04.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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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이원빌리지 준공기념, 경산종법사 임석 대법회



경산 장응철 종법사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교구에 머물며 하이원빌리지 대책위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경산 종법사는 4월 1일 서울교당 대법당에서 경인교구와 서울교구 전무출신, 교도회장단, 각 단체장 등을 초청한 가운데 대법회를 열고 하이원빌리지가 원만하게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교도들의 분양 협조를 적극 요청했다.


경산 종법사는 이날 대법회에서 “교단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공도자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내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자 시작한 일이 뜻하지 않은 경제의 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은혜에서 해로움이 나오고 해로움에서 은혜가 나옴을 알아 지금 처한 역경이 순경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합심합력으로 풀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경산 종법사는 이와함께 원불교 100년 기념성업을 앞두고 교화성업과 자신성업, 공덕주성업에도 동참해 줄 것도 호소했다. 특히 “불연을 많이 맺어 풍성한 교화 결실을 거둘 수 있길, 흔들리지 않는 참마음을 길러 대 법기가 될 수 있길, 정신 육신 물질 삼방 면으로 희사만행 불공을 하는 대 공덕주가 무수히 배출 될 수 있길” 기원했다.


한편 경산 종법사는 대법회를 마친 뒤 하이원빌리지를 돌아보고 잠시 쉬었다가 1일 저녁에는 원불교법조인회를, 2일 오전에는 수위단회 의장단협의회에 이어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을 접견했다. 원불교법조인회와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은 같은 날 각각 원불교법조인 간담회와 대정부 소통을 위한 원불교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군종장교 증원을 위한 법률적, 정치적 방안을 모색했다.


경산 종법사는 이어 2일 오후에는 최준명 전 서울교구교의회의장 가족과 정태근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접견했으며, 3일 오후에는 학교법인 휘경학원을 방문해 기념식수를 했다. 경산 종법사는 이 자리에서 학교 측의 요청으로 ‘정신개벽(精神開闢’이란 휘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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