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하이원빌리지 관계자 격려
좌산 이광정 상사가 4월 13일, 하이원빌리지를 방문해 이도봉 하이원빌리지 대책위원장의 안내로 3월 준공한 서울교당과 하이원빌리지를 꼼꼼히 돌아 본 뒤 하이원빌리지 문제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책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이선종 서울교구장을 비롯한 각 지구장들과 하이원빌리지 건축 책임을 맡았던 (주)요진산업 최준명 회장 등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좌산 상사는 “공도자 숭배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했던 하이원빌리지가 뜻하지 않은 세계경제의 침체로 지금 당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교단의 역사를 돌이켜 볼 때 큰 어려움을 이겨낸 후에 교단이 한 단계씩 성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전 재가출가 교도들이 합심해 이곳 하이원빌리지가 처음 교단이 목적했던 공도자숭배 정신이 살아나는 도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좌산 상사는 이날 방명록에 ‘일원공덕 무량법문(一圓功德 無量法門)’이란 휘호를 남겨 하이원빌리지 방문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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