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로 밝힌 깨달음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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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로 밝힌 깨달음의 기쁨'
  • 한울안신문
  • 승인 2009.04.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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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2회 법등축제, 창작등 공모전 눈길



교정원 문화사회부가 대각개교절 맞이 행사의 일환으로 중앙총부에서 제2회 법등축제를 열어 소태산 대종사의 대각과 원불교 열린 날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교정원 문화사회부는 4월 19일, 이성택 교정원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총부 정문에서 법등축제 개막식을 갖고, 4월 28일까지 전통등과 창작등을 중앙총부 일원에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법등축제는 중앙총부 정문에서부터 창작등 전시가 이뤄지는 반백년기념관, 전통등 전시가 이뤄지는 영모전 광장까지 300여개의 원초롱등이 불을 밝히게 되며, 특히 전통등 전시장에는 직접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마당과 각자의 소원을 리본에 적어 매달수 있도록 소원나무가 꾸며져 있다.


이성택 교정원장은 이날 점등식에서 “금년 법등축제는 우리가 직접 등을 만들어 함께 전시를 하게 된 것이 특징”이라며 “이 법등축제가 새로운 원불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선 문화사회부장도 “법등축제는 소태산 대종사의 깨달음을 빛으로 표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우리 교법 정신이 일반인들에게 쉽게 전달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축제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축제에 앞서 진행된 ‘법등축제 창작공모전’에서는 ‘세계평화&국운융창등’을 출품한 문은식 교무(4웨이엔터테인먼트)와 ‘하늘 꽃이 피었네등’을 출품한 동그라미재활원이 은상을, ‘염원을 넣은기도·기도등’을 출품한 손상은·정현일 교도(재송)와 ‘삼학등’을 출품한 남혜덕 교도(진해)가 동상, 그리고 ‘비나이다등’을 출품한 서울회관 간사일동이 특별상, 중앙총부와 인근기관이 각각 참가상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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