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3년 석존성탄절
상태바
불기 2553년 석존성탄절
  • 한울안신문
  • 승인 2009.05.07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 교당 및 기관 각각 기념식 봉행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국내외 각 교당 및 기관에서 연원불인 부처님 탄생을 경축하는 석존성탄절 기념식이 각각 봉행됐다.


경산종법사는 5월 3일 중앙총부 반백년 기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부처님과 그 제자들의 원력으로 사바세계의 모든 병고가 다 해소되고,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이 극복돼 부처님께서 염원하는 극락정토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세세생생 부처님께서 밝혀주신 혜명의 등불과 크신 자비심에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가 그 위력을 얻어서 성불제중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법문했다.


경산종법사는 이어 금강경 18장 일체동관(一切同觀) 법문을 인용해 육안(肉眼)과 천안(天眼), 혜안(慧眼)과 법안(法眼), 불안(佛眼)이 가진 차별성을 설명한 뒤 “우리 마음은 오안을 충분히 갖추고도 남을 만한 덕화와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우리가 이를 개발하지 못해 고통을 받고 중생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라며 “대종사님이 말씀하신 사오백년 결복을 이룰 수 있도록 정진적공에 힘써 나가자”고 부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