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간 화합과 소통의 계기
상태바
종교간 화합과 소통의 계기
  • 한울안신문
  • 승인 2009.06.18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 원불교신문 창간40주년, 종교보도사진전



원불교신문사가 창간 4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종교보도사진전이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조계사 경내에 있는 불교중앙박물관 나무갤러리에서 개최됐다. 10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대선 문화사회부장을 비롯한 교단내 인사들과 최근덕 KCRP 대표회장, 한양원 민족종교협의회 의장, 하경구 천도교 종무원장을 비롯한 각 종단 신문사 관계자 등 외부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성택 교정원장은 김대선 문화사회부장이 대독한 환영사를 통해 “원불교신문은 지난 40년 동안 교단 발전을 위해 지대한 역할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종교간 화합을 이끌어 오는데도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화합, 은혜, 희망을 주제로 한 이번 보도사진전이 이웃종교들과 소통하고 세상에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덕 KCRP 대표회장과 한양원 민족종교협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교언론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도사진전을 갖는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볼때도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원불교신문이 그동안 담당했던 역할들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종교간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내고 우리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더 많은 노력과 역할을 해 주길” 당부했다.


이번 보도사진전에는 각 종단이 발행하는 신문 잡지 등에 보도된 총 60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원불교신문을 비롯한 기독교신문, 기독교연합신문, 가톨릭신문, 민족종교협의회, 밀교신문, 불교신문, 유교신문, 신인간, 유교신문, 현대불교신문 등이 함께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산종법사를 비롯한 각 종단 대표자들이 창간 40년을 축하하기 위해 보내 온 메시지도 함께 전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