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100년 향한 비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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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100년 향한 비전 수립
  • 한울안신문
  • 승인 2009.06.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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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원불교 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 훈련



(사)원불교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원문예총)가 6월 12, 13일 중앙총부 상주선원에서 원문예총훈련과 출범봉고식을 개최하고 원불교100년 성업을 앞두고 원불교 문화예술을 꽃피우는 중심축으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원문예총훈련에는 국악인, 다인, 문인, 미술인, 음악인, 사진인, 연예인 7개 협회 회원들이 같이 했으며, 협회창설을 준비 중인 꽃예술인과 무용인회도 함께 참가했다.


이성택 교정원장은 “원불교 100년 성업을 앞두고 원불교문화예술인들이 함께 협력해 나갈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것은 교단적인 경사”라 말하고 “원불교 문화가 세계보편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조정제 원문예총 회장은 이에 대해 “앞으로 각 분야 문화 예술인들을 잘 활용해 원불교 100년 성업을 이끌어 가는데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원문예총은 이번 훈련을 통해 원불교 100년을 향한 각 협회별 비전과 원문예총 비전을 만들어 발표하기도. 국악은 국악 대중화 위한 상설 공연장 마련, 다인은 전통차 순교사 양성, 문인은 원불교문화재단 설립, 미술인은 미술제 활성화와 원불교미술사 정리, 사진인은 역대 종법사 사진전, 연예인은 스타 배출을 통한 대중교화, 음악인은 대종사 십상 갈라콘서트와 오페라 순회연주, 꽃예술인은 전시회를 통한 협회 활성화, 무용인은 정기공연 상설화를 각각 비전으로 내놓았다.


이러한 각 협회별 비전을 바탕으로 원문예총은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와 로고를 제작 중에 있으며, 원불교 100년을 맞아 문화예술의 전당 마련, 원불교 문화예술 페스티벌 개최, 문화예술기행 및 전시 등을 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원문예총 훈련은 사단법인 승인 후 첫 훈련으로 각 협회 회원들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고, 원불교 교법에 바탕한 문화불공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자는 서원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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