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산훈련원 본관 신축봉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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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산훈련원 본관 신축봉불식
  • 한울안신문
  • 승인 2009.09.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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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곡교당 성지순례, 너섬중창단 축하공연



만덕산훈련원 본관 신축봉불식이 9월 6일 허광영 전북교구장, 김완주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덕산훈련원 본관 앞에서 거행됐다. 새로 신축된 본관은 대지 4,950㎡, 건평 2,640㎡로 1층에는 사무실과 식당, 응접실, 직원숙소, 2,3층은 훈련인 숙소, 4층은 대각전과 원불전, 귀빈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본관 신축을 진두지휘한 이양신 훈련원장은 “훈련원 본관을 신축하는 동안 오직 삼세제불제성의 기운이 이곳에 응해 불사가 원만히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뿐이었다“며 “만덕산 성지는 영성을 맑히는 기도, 훈련 정진도량이 되어 맑고 밝고 훈훈한 바람을 세계에 불리는 정신운동의 산실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날 본관 신축 봉불식에는 전곡교당 교도들이 성지순례를 겸해 함께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기도.(아래 사진) 전곡교당 유원주 교도는 “허광영 전북교구장의 ‘지란지교를 꿈꾸며’를 주제로 한 설법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며 “원불교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원불교로 안내해 준 연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봉불식에 이어 본관 신축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축하무대가 꾸며졌는데, 여의도교당 너섬중찬단이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여 큰 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봉불식에선 본관 신축을 기념해 ‘만덕산성지 88년사’가 간행돼 법신불 전에 봉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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