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회 임시수위단회, 교정 . 감찰원장 임명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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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회 임시수위단회, 교정 . 감찰원장 임명동의
  • 한울안신문
  • 승인 2009.10.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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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임 교정원장에 김주원 교무, 감찰원장에 송인호 교무 유임

제175회 임시수위단회가 10월 13일, 중앙총부 수위단회 회의실에서 열려 원불교 100년 성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새 교정원장으로 김주원 교무(중앙중도훈련원장)를 임명 동의했다. 감찰원장에는 현 송인호 감찰원장이 유임됐으며, 김현 광주전남교구장을 수위단 중앙단원으로, 이성택 현 교정원장을 원광학원 이사장으로 임명할 것을 각각 승인했다.


이에 따라 김주원 신임 교정원장은 11월 초순까지 새 교정팀에 대한 인선작업을 마친 후 11월 중순 경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11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새로 인선되는 교정팀은 원불교 100년 성업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출발점에 서 있는 교정팀이라는 점에서 원불교 100년 대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제175회 임시수위단회에서는 대봉도 1명과 대호명 10명 등 총 11명에 대한 법훈 서훈도 결의됐다. 이날 법훈 서훈 결의는 원기 94년 정기 법위사정 및 사업성적 사정 결과에 따라 선정된 법훈 서훈 대상자 중 원성적 정특등에 해당하는 대봉도, 대호법 11명에 대해 법훈을 서훈키로 한 것.


법훈은 교단의 창설과 발전에 많은 공적을 쌓은 분에게 주는 법의 훈장으로 종법사를 역임한 분과 출가위 이상의 법위를 가진 분에게는 종사위, 원성적 정특등 이상 되는 출가교도에게는 대봉도위, 재가교도에게는 대호법의 법훈이 주어진다.


서울교구에서는 준산 윤의준(영동), 정타원 박이관(원남), 광산 김광연(면목), 현타원 박수현(여의도), 목산 이종선(중곡), 신산 이창균(잠실) 교도가 각각 대호법 법훈을 서훈 받게 됐으며, 이밖에 월산 송정호 교무가 대봉도(퇴임)를, 또 인타원 서영천(대구), 연타원 임길운(서신), 길산 한길상(서신), 지산 박종식(광주) 교도가 대호법 서훈을 승인 받았다.


경산 종법사는 이날 임시수위단회 개회사에서 “만보살을 발아시키고 그 사람들이 불보살이 될 수 있도록 참 훈련을 시키고 교화를 하는 것이 성업 중 가장 큰 성업”이라며 “반드시 우리 손으로 천여래 만보살 회상을 만들고 그 기초를 다지는 100년 성업이 되도록 힘써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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