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태산아카데미 동문 신년교례회
상태바
소태산아카데미 동문 신년교례회
  • 한울안신문
  • 승인 2010.01.29 0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 은덕문화원



2008년, 소태산 사상의 원리와 현대사회 지성의 담론을 통해 우리시대의 현안을 해결하고자 출발한 ‘소태산 아카데미(원장 김지하)’가 지난연말로 4기생 수료와 함께 총 13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이에 ‘개벽지기’들은 1월 20일, 은덕문화원에 모여 ‘신년교례회’를 거행하고 경인년 한해의 결속과 사명을 다졌다.


제1부는 개벽지기 초청만찬으로 동문 간 안부를 묻는 소통의 시간으로, 제2부는 대각전에 모여 개벽의 성자로 대적공을 올림과 동시에 서로 서로 개벽지기로 거듭나는 대불공의 한해로의 발원을 진리전에 올리는 신년기도식으로 이루어졌다. 제3부는 이상영(前 친환경상품진흥원 원장)의 진행으로 덕담과 새해 소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손도용(강남교당) 교도는 “소태산아카데미를 다니면서 은덕문화원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참으로 경건하고 따뜻한 원불교 문화를 느낄수 있었다. 금년에도 따뜻하고 독특한 분위기가 우리사회에 널리 전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으며, 김원도(개봉교도) 교도도 “우리교단은 앞으로 많은 경륜과 지식을 겸비한 자문이 필요할 때이니, 우리 동문들이 더욱더 합력하며 자발적으로 교단 일에 참여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선종 은덕문화원장은 대산 상사님의 六問법문을 인용하며 “소태산 아카데미 개벽지기들이 올 한해를 보다 성숙된 인격으로 자신을 성자 만드는데 노력하여 우리사회를 진리가 숨쉬는 교법의 실천장으로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앞으로 소태산아카데미 동문(회장 이경식)들은 원기100년을 앞두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중요한 사회적 코드에 관해 대내외 인사를 초청한 지속적인 학습과 동문간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5기 소태산아카데미도 새로운 수강생을 모으며 3월2일 힘찬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