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미주종교협의회 종교평화상도 수상
3선 의원으로 국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성곤 의원(여의도교당)이 1월 18일 전미문화재단(NCF)이 미국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킹 목사를 기념해 개최해 오고 있는 제25회 마틴 루터킹 ‘킹덤데이 퍼레이드’ 행사(100만명 참여)에서 2010 국제 그랜드 마샬(축제 퍼레이드를 대표해 맨 앞에 서는 축제 VIP)로 선정돼 로스엔젤레스 USC 호텔에서 그랜드 마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마틴 루터킹 퍼레이드 집행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김성곤 의원을 선정하게 된 배경을 “종교간 대화와 상생의 정치, 인류평화를 위한 그동안의 헌신”이라고 설명했다.
김성곤 의원은 또 1월 27일 미주종교평화협의회(상임대표 양현승 목사)가 종교간 대화와 평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제2회 종교평화상도 수상했다. 수상식은 원불교 로스엔젤레스교당에서 거행됐는데, 지난 해에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이자 한국기독교협의회 종교간 대화위원장인 성공회 김광준 신부가 이 상을 받았다.
김성곤 의원은 그동안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 평화를 위한 국회종교의원모임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아시아 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 종교평화국제사업단 상임이사, 열린우리당 종교 특위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종교간 화합을 위한 많은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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