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장학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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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장학회 설립
  • 한울안신문
  • 승인 2010.03.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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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장학회운영위원회

서울교구가 교단의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직접 운영하는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서울교구는 3일 서울회관 4층 회의실에서 장학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서울교구장학재단 설립 및 정관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재단은 장학사업에 뜻이 있는 재가 출가의 일반 희사금으로 운영하는 일반장학금과 특지가의 성금으로 운영하는 특별장학금으로 구성하고 기금을 조성하기로 확정했다. 일반장학금은 액수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별장학금은 연 출연금이 1천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기금을 출연할 경우에만 가능하다.


수혜대상자는 서울교구 소속의 전무출신 자녀 중 예비교역자와 석·박사 과정의 전무출신, 서울교구 소속의 재가 대학(원)생 중 교무의 추천을 받은 자로, 전공과목의 교단기여도와 학업성적 등을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은 매 학기 심사를 통해 학비의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받는다.


서울교구 장학회는 이선종 전 서울교구장이, 박오진(강남교당) 교도가 평소에 개인적으로 후원해 오던 장학사업을 교구 장학회로 발전시킬 것을 제안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현재 박 교도는 특별장학금(도진화장학회)로 예비교역자와 대학원에 진학한 교역자를 후원하고 있다.


장학회 회장을 맡은 성도종 서울교구장은 “장학회를 통해 많은 뜻있는 재가 출가 여러분이 타 자녀 교육 실현에 동참해 재생의세의 경륜을 실천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할 수 있길 염원한다” 말하고 “이것이 우리 세상에 타자녀 교육을 실현하는 선봉대가 될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장학회를 운영하자”고 말했다.


서울교구장학회의 일반장학금후원 계좌는


신한은행 100-024-949992 (재)원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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