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생명 그리고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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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생명 그리고 종교'
  • 한울안신문
  • 승인 2010.04.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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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불교사상연구원 춘계학술대회



이 시대가 찾아야 할 가치와 영성성을 논하는 시간이 4월 17일 하이원빌리지에서 열렸다. 원불교사상연구원 춘계학술대회 ‘마음과 생명, 그리고 종교’에서는 마음과 생명을 바라보는 종교 및 타문화의 시각을 다루고 개념들 사이의 연계와 활용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갔다.


1부에선 마음공부(김도공), 일본문화(박규태), 가톨릭 교회(김항섭)의 생명관과 생명운동이 차례로 발표됐으며, 2부는 철학(김정현)과 치유, 한의학에서의 생명(손인철), 그리고 생명 개념에 대한 인지적 실험으로서의 종교(이창익)가 발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존엄사, 사형제, 낙태 등 결코 끝나지 않을 것처럼 보이는 생명 문제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사회적 리더십과 책임감의 차원으로 종교가 제시해야 할 이 문제들의 답을 위해 적지 않은 의미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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