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교당, 1000일기도 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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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교당, 1000일기도 회향
  • 한울안신문
  • 승인 2010.05.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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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성도종 서울교구장 EPS코리아(주)도 방문

가정의 평안과 영가 천도를 위한 1백일 기도를 올려온 중곡교당(교무 이명륜, 김지법)이 5월 17일 성도종 서울교구장을 초청한 가운데 10차 1백일기도를 회향하고 11차 1백일 기도를 결제했다. 원불교 100년 성업을 앞두고 지난 1천일 동안 이 공부 이 사업에 매진할 것과 인류 평화와 남북통일, 법위향상과 교화 활성화, 교당 신축불사, 조상 해탈천도, 그리고 가정의 안녕과 평화를 염원해 온 중곡교당은 이번 기도성과를 바탕으로 제11차 1백일기도를 결재해 2천일 기도정진에 들어갔다.

매일 아침 1천명이 넘는 기도인 명단을 일일이 호명하며 교도들과 함께 기도를 올려 온 이명륜 교무는 “1천일 기도를 진행하는 동안 수 없이 많은 기도체험을 얻을 수 있었다”며 특히 “중곡교당 신축을 앞두고 교당건물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기도체험은 법신불 사은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던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성도종 서울교구장은 이날 설법을 통해 “기도는 종교생활의 시작이자 끝이다”고 전제한 뒤 “우리가 성불제중의 서원을 이뤄가는데는 여러 가지 길이 있으나 그중에서 가장 빠르고 신속한 방법은 바로 기도”라며 “100일 가도를 한다는 심경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기도생활로 살다보면 이 세상 모두가 은혜로 화하게 될 것”이라 강조했다.

앞서 성도종 서울교구장은 5월 14일 중곡교당 고문으로 있는 이종선 대호법이 운영하는 EPS코리아(주)를 방문, 원불교 세계교화와 EPS코리아(주) 발전을 위한 기도식과 함께 공장을 둘러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EPS코리아(주)는 최근 재단법인 원불교에 EPS코리아(주) 주식 20%를 이관해 그 이익금을 바탕으로 전무출신 급여문제 현실화를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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