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인과 함께하는 종교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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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인과 함께하는 종교문화체험'
  • 한울안신문
  • 승인 2010.06.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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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화의 집과 평화의친구들



원불교 탈북자기관인 평화의 집과 평화의 친구들이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35명의 탈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종교문화체험 및 울릉도와 독도문화탐방을 실시했다. 다종교사회인 한국의 종교 상황과 종교간 협력활동에 대한 이해를 도와 탈북자들이 올바른 종교관을 갖고 심리적인 위안과 안정을 갖도록 하기 위한 의도로 기획된 이번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원불교, 불교, 개신교, 천도교 등을 방문해 종교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울릉도와 독도문화탐방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화의 집 장철봉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에는 1-2년 내외로 탈북한 분들이 다수 참가했는데 그동안 한국의 다종교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고, 종교적인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구할 수 있는 시간도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원불교 문화사회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향후에도 지속적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남북통일의 보은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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