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풍성한 음악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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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풍성한 음악제로 도약
  • 한울안신문
  • 승인 2010.10.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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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21회 전국원음합창제



교정원 문화사회부가 원불교 음악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전국원음합창제가 10월 10일 ‘깨달음의 기쁨! 원불교 100년!’을 주제로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서울교구 원음합창단(단장 정보화, 지휘자 이원파)이 참가해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맘껏뽐낸 이번 합창제는 참가자 모두가 탄탄한 발성을 바탕으로 한 음악을 선보여 예년 대회에 비해 한층 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는 평. 특히 아일랜드 민요를 비롯한 뮤지컬 음악 등 다양한 노래 선곡과 율동이 합쳐져 볼거리와 들을 거리가 풍성한 음악제였다는 평가다.


합창제는 서울원음합창단이 정산종사법어 제13 도운편과 14 도운편을 불러 많은 박수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중앙, 부산, 제주, 경남, 경기인천, 대구경북, 대전충남, 광주, 전북, 정토회 등 11개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법음을 전했다.


김주원 교정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시작한 제1회 합창제가 전국 각 교구를 한 바퀴 순회한 뒤 다시 총부에서 21회를 맞게 되었다. 20회 동안 합창제를 주관했던 각 교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말한 뒤 “합창제는 세상에 맑고 밝고 훈훈한 깨달음의 기쁨을 전하는 대불사가 되리라 믿는다”며 합창제의 발전을 기원했다.


서울원음합창단 정보화 단장은 “음악적으로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다. 중앙총부라 고향같이 편안한 마음으로 노래 부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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