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은 허공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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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은 허공이 되라
  • 한울안신문
  • 승인 2011.01.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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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울교구 청운회 정기총회

원기 96년을 새롭게 열어갈 제35차 서울교구 청운회 정기총회가 1월 16일 성도종 서울교구장을 초청한 가운데 서울교당 대각전에서 열려 원기 95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 원기 9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원기 96년 사업계획으로 3월에는 북한산 산상기도를, 7월에는 여름정기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봉사하고 공부하는 청운회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매월 자원봉사활동과 원스테이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박광철 청운회장은 “지난해 시범 실시한 청운원스테이훈련을 확대 강화해 자신성업봉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자원봉사활동으로 청운보은동산 사업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함께 정진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도종 서울교구장은 정산종사법어 원리편 23장 “허공은 비었으므로 일체만물을 소유하나니 우리도 대인이 되려면 그 마음이 허공같이 되어야 하나니라”는 말씀을 인용, 눈에 보이는 부분에 국집하지 말고 허공과 같은 성자의 심법으로 맡은바 책임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선 임기만료로 자리를 떠나는 이지광(여의도), 신승국(양천), 정법원(돈암), 정행원(김포) 부회장에게 감사패가 주어졌으며, 박태일(대치), 이정우(화곡), 여청식(압구정), 김헌철(화정) 교도가 부회장, 정행원 교도(김포)가 감사에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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