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100년 성업의 주인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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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100년 성업의 주인이 되자
  • 한울안신문
  • 승인 2011.01.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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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서울지구 단장 , 중앙훈련



서울지구 단장·중앙훈련(지구장 박성연)이 1월 13일 나상호 교무(감찰원 사무처장)를 초청한 가운데 ‘원불교 100년 성업의 주인이 되자’는 주제로 서울교당 대각전에서 열려 교화단 활성화를 통해 100년 기념성업에 보은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훈련은 나상호 교무의 단장·중앙의 역할을 중심으로 한 주제강의를 시작으로 김묘광 교도(서울교당)의 교화단 운영사례담 발표, 100년 기념성업봉찬에 대한 나의 계획 과 교화단의 교화방향, 교화계획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단별회화 순으로 진행됐다.


성도종 교구장은 이날 훈련에 앞서 대종경 교단품 32장 “큰 회상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주와 지식과 물질이 풍부한 사람도 필요하나 혈심을 가진 참 사람을 만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법문을 인용, 단원들을 혈심을 가진 단원들로 양성하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단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그 마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루 한번이라도 단원들의 가정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축원하는 기도를 잊지 않는다면 조금 부족함이 있다 하더라도 단장·중앙으로서 자격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나상호 교무는 주제 강의를 통해 “단장·중앙의 역할을 어쩔 수 없이 하는 의무로 생각을 한다면 무거운 짐이 될 것이고, 은혜로 받아들이면 가벼운 짐이 될 것”이라고 말한 뒤 “일원대도를 세상에 두루 전할 혜명의 등불로 맡은 바의 역할을 즐겁게 수행하자”고 요청했다.


또 ▷재미있고 유익한 교화단을 만들 것 ▷방문순교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잠자는 교도를 깨워나갈 것 ▷단원들에게 관심을 갖고 교법에 줄맞는 지도를 할 것 ▷ 단원들의 애경사에 신경을 쓸 것 ▷신입교도들이 안착하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 등을 요청했다.


김묘광 교도도 1등 교화단이 되기까지는 ▷조석심고를 공동유무념으로 한 것 ▷상시일기를 발표하도록 한 것 ▷ 모든 일에 있어 단원들의 공의를 앞세운 것 ▷ 단원들의 애경사를 적극 챙긴 것 ▷ 매주 안부전화를 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교화단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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