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당 활성화와 회원간의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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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당 활성화와 회원간의 화합'
  • 한울안신문
  • 승인 2011.01.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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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울여성회 원기96년 첫 월례회



원기96년 서울여성회 첫 월례회가 1월 19일 서울교당 대각전에서 열려 교법실천을 통해 진급하는 여성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월례회는 성도종 서울교구장의 설법과 지도교무 이 취임식, 교당 여성회장들의 인사와 손수레 연극단의 공연이 이어져 회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성도종 서울교구장은 설법에서 “무형의 세계인 성품자리는 영원한 것이고 우리 업을 짓는데 큰 영향을 미치므로 그 한마음을 소중하게 관리하고 다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경에서 나비 한 마리가 날개짓을 하면 그 바람이 뉴욕에서 태풍으로 변하게 된다는 나비효과처럼 내 한마음이 일어나 세상을 변화시키고 우주 전체에 파장을 미친다는 점을 염두에 두는 것이 공부인의 자세”라며 “우주와 하나 되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확신을 가지고 정진해 상생상화의 세계를 건설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서울교구 여성회장단들은 “내 한마음이 우주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확신으로 가정과 교당, 교구활동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지도교무 이취임식에서는 권예주 전국여성회장이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고 전임 이세윤 교무(개봉)와 신임 이응원(구로)교무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2부에서는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실버연극단 ‘손수레’의 ‘내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의 공연이 이어져 여성회원들의 많은 환호를 받았다. 이날 무대는 현대사회의 무분별한 다이어트로 일어나는 일들을 댄스 음악과 춤으로 경쾌하게 그린 것으로, 70대 이상 어르신 단원들이 만들어낸 무대란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 간혹 대사타이밍을 놓치고 댄스 박자를 놓치기도 했지만 멋진 춤과 연기를 선사, 여성회원들에게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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