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인가를 받고 사업자등록을 마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2월 22일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설립 인가서를 받은 은혜학교는 3월 3일 역사적인 첫 수업을 시작한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6년 과정에 한 학급씩 총 12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워질 은혜학교는 소년원 퇴원생들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학력인정 대안학교로, 3월 3일 개교는 2009년 9월 30일 결의해 1년 5개월만에 이루어진 값진 결과다. 이를 위해 은혜학교는 작년 교단 승인과 경기교육청의 시설적합판정 등 개교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개교와 함께 풀어갈 과제는 열린교육공동체의 실현이다. 100% 무료 기숙학교이다보니 기숙생활 전반에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상황, 이를 위해 은혜학교 설립위원들을 모집 중이며, 교단 안팎의 소액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후원계좌 : 우체국 102640-01-000782 은혜의집청소년쉼터

전화 031-339-7301 cafe.daum.net/eh-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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