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지진피해 극복 10초 희망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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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지진피해 극복 10초 희망 메시지
  • 한울안신문
  • 승인 2011.03.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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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불교학과 예비교무들 동영상 제작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원불교학과 예비교무들이 대지진 피해를 당한 일본 국민들에게 ‘10초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기로 했다. 원불교학과 학생회는 지난 3월 17일 위기 극복을 염원하는 기도와 함께 ‘일본에 전하는 10초 희망메시지’ 전달을 위한 발대식을 갖고 정세현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일반 시민들의 희망메시지를 담은 10초짜리 영상제작에 들어갔다.


위원장을 맡은 원불교학과 김한선(4학년) 예비교무는 “예비교역자로서 인류애를 실천하고, 큰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을 주기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동영상은 제작 즉시 트위터나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해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학교 총학생회도 3월 21일부터 성금모금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3월 24일에는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교가 함께하는 지진피해자들을 위한 합동 위령제와 함께 부상자 치료에 쓰일 헌혈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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