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사회복지의 어제, 오늘,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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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사회복지의 어제, 오늘, 내일
  • 한울안신문
  • 승인 2011.07.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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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창립30주년 기념식



원불교 사회복지사업을 앞장서 이끌어 온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이사장 김명덕)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원불교 사회복지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불교 사회복지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제목으로 한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30년사 기념봉정식과 함께 이뤄진 이날 기념식에는 진영곤 청와대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비롯 네팔, 몽골, 라오스, 캄보디아 등 주한 외교사절들이 함께 참석해 원불교 사회복지 현주소를 실감케 했다.


김명덕 이사장은 “법인설립 30주년을 맞아 교단의 역사와 선진들의 발자취를 평지조산의 심경으로 담아 오늘 문집을 봉정하게 됐다”며 “오늘 30주년을 계기로 인류 복지를 위해 삼동회가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되돌아보고 전 세계 인류의 행복을 위해 비록 작지만 정성스럽게 임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인과 임직원, 그리고 후원인들과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설립 30주년을 경축하는 자축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가수 박상민 씨의 축하공연과 네팔, 몽골 유학생들의 민속춤, 그리고 남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캄보디아 몽골 민속춤 등이 이어져 축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경산 종법사는 “복지사업의 본질은 영육이 쌍전하는 건강한 사람이 되도록 북돋아 주는 일”이라며 “아버지처럼 든든하고 어머니처럼 따뜻하며 친형제처럼 마음을 갖는 복지인들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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