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병행의 대공부인 될 것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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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병행의 대공부인 될 것 다짐
  • 한울안신문
  • 승인 2012.01.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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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교구 재가단체, 백년성업기도 및 신년하례



원기97년 새해를 여는 재가단체 신년하례가 서울교구 봉공회, 청운회, 여성회 주관으로 1월 8일 서울교당 대각전에서 열려, 원불교 100년 성업 성공과 교화대불공 자신성업봉찬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희망찬 임진년 새해를 함께 열어 나가고자 재가 3개 단체가 새해 첫 행사로 마련한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재가단체 회원들을 비롯한 각 교당 교도 400여명이 참석해 함께 연대하고 합력하는 한해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성도종 서울교구장은 “참 공부인이란 일에 있어 일심을 다해 수행하고, 그 성공을 이룬 후에도 상없이 본래 성품자리로 돌아가는 사람이다. 그런데 원래 목적 자체를 잊고 현상이 전부인양 집착을 하게 되면 그 과정이 또다른 업으로 남게 될 것”이라며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은 일과 공부를 따로 보지 않고 근본 목적에 부합되도록 진심, 정성을 다해서 무등등한 대각도인, 대호법인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조경철 사무국장의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재가단체가 하나 된 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나간다면 어떠한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낙원세계 건설의 꿈을 반드시 이뤄 나갈 수 있을 것”이란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신년하례식은 재가단체 합동인사와 교무들의 덕담 그리고 깜짝 노래마당 등으로 꾸며져 한층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날 신년하례에서 단체장들은 사업소개와 함께 “봉공회와 청운회, 여성회가 일심 합력해 희망찬 새해를 열어가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압구정교당 김영선 교도가 특별 출연해 사랑가와 경기민요 등 구성진 우리가락을 선보여 신년하례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신년하례식 후에는 원불교 100년 기념성업을 앞두고 원불교청년회를 포함한 4개 재가단체가 함께 진행해 오고 있는 원불교 100년 성업 대정진 기도를 올려 100년 성업의 성공적인 결실을 위해 더욱 정진 적공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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