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최고의 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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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최고의 매력은?'
  • 한울안신문
  • 승인 2012.02.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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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종로지구 단장 중급훈련



종로지구 100여명의 단장들이 꼽은 원불교 최고의 매력은 무얼까? 2월 12일 종로교당에서 열린 종로지구 단장훈련 중급과정 1회차, ‘행복한 단장, 즐거운 교화단, 신바람 나는 교당 만들자!’라는 힘찬 구호로 시작한 이 훈련은 최정윤 교화훈련부 교무의 훈련안내에 이어 ‘원불교 매력 찾기’ 단별 회화가 20여명씩 다섯단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콩심은 데 콩나고 팥심은 데 팥 난다는 호리도 틀림없는 인과의 원칙”, “천지·부모·동포·법률, 없어서는 안되는 네가지 은혜”, “허례허식이 없으면서 진실된 천도·제사 의례”, “활발하고 개념있는 사회 문제에의 참여”, “늘 스스로 공부하며 정진하는 분위기“ 등등 단장들이 꼽은 원불교의 매력은 각양각색이었지만, 과반수 이상이 꼽은 대상은 역시 ‘마음공부’였다.


“단연 마음공부에요. 다른 말씀 다 놓아도 ‘원망생활을 감사생활로 돌리자’ 하나는 늘 안고 살고 있습니다.”, “마음공부 하면서 달라진 제 모습에 사람들이 먼저 물어옵니다. 늘 ‘원불교에서 하는 마음공부 덕’이라고 말해요.”. 특히, 실제 교화 일선을 맡고 있는 단장이들이기에 더욱 비협조적이거나 소극적인 단원들에게 서운함과 경계를 동시에 느끼곤 한다는 점에서, 교단과 교당의 ‘모범생’이나 ‘든든한 큰 딸, 큰 아들’인 단장들도 늘 마음 발견하기부터 반복에 또 반복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것.


원불교 매력 찾기에 이어 ‘신바람나는 전화순교’에 대한 회화가 이어졌으며 동대전교당 허묘성 단장의 사례를 담은 동영상 시청과 정숙현 종로지구장의 주제강의로 이 날 1회차 오프라인 훈련이다. 향후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활동은 4월 8일 ‘원불교인의 하루 일과’, ‘상시훈련과 일과’, ‘새 시대의 리더 단장’, 6월 10일 ‘우리단 건강검진’, ‘나와 우리단 공부이야기’, ‘단장의 사명과 훈련 소득 및 다짐’이 진행된다. 오프라인 외 6회의 온라인 훈련은 개인이나 각 교당에서 동영상으로 시청되며, 이 중급과정을 계기로 올해 상반기 종로지구 단장들의 리더십은 한층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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