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교화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경인교구 재가청소년교화학교(교무 이연길)가 3월 24일, 수원교당 청소년희망숲에서 제3기 개강식을 개최하고 청소년교화자로서 사명감과 어린이 법회 실무 진행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유승인 경인교구장은 “원불교 백년을 앞두고 우리 교단의 가장 큰 과제와 화두는 바로 청소년 교화”라 강조한 뒤 “재가 청소년교화학교를 통해 청소년교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희망의 불씨를 살려나가길 기대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8회에 걸쳐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함께 각자가 계획하고 있는 청소년교화에 대한 마인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법회프로그램인 심고와 설교, 교리게임, 정다운 친구 등을 시연하고, 당일 배우고 익힌 내용들과 현재 교당에서 활동하면서 궁금한 부분들에 대해 문답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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