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심 교무와 함께한 '친구들의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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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심 교무와 함께한 '친구들의 티타임'
  • 한울안신문
  • 승인 2012.04.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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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사)평화의친구들 , 중앙대평화의친구들 동아리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할 수 있나요?”


“국내에도, 세계 곳곳에도 참 많은 나라들이 있는데 왜 아프리카인가요?”


사)평화의친구들과 중앙대학교 평화의친구들 동아리(지도교무 윤대기) 회원들이 직접 질문하고 답변듣는 솔직담백한 시간, 사)아프리카어린이돕는모임 현지 대표 김혜심 교무(요하네스버그교당)와 ‘친구들의 티타임’이 4월 5일 열렸다. 국제구호와 평화교육을 펼쳐온 사)평화의친구들이 마련한 이 ‘친구들의 티타임’은 중앙대 약학과 선배이기도 한 김혜심 교무가 후배들을 위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최유원 어린이(돈암교당)의 동요 공연, 질문과 답변, 박성범 동아리 회장(컴퓨터공학 3)의 편지 낭독 등 소박하면서도 알차게 펼쳐졌다.


현재 스와지랜드 까풍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라마코카에서 유치원, 보건소, 에이즈쉼터, 직업훈련센터 등 현지인들을 위한 원광센터로 세계교화의 열매를 맺고 있는 김혜심 교무는 “어떤 재능이나 특기를 잘 살리면 누군가를 돕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어디서든 쓸모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알아보고 조금 더 익혀라”라는 이야기를 전하며 ‘자동차 운전을 할 수 있다면, 나아가 스페어타이어 교체를 할 줄 알면 더 유용하다’는 예와 아프리카에서의 일화를 함께 전하며 사)평화의 친구들과 중앙대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 자리를 시작으로, 2012년 10주년을 맞은 사)평화의친구들은 명사들과 청년들이 직접 만나 꿈과 희망을 나누는 ‘친구들의 티타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12월 프놈펜 원광탁아소 봉사활동과 문화체험이 포함된 공정여행 ‘2012 캄보디아 평화기행’을 함께 준비할 ‘피스플레이어’를 모집해 강의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학생·청년 교화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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