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꽃 활짝 피워갈 불보살들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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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꽃 활짝 피워갈 불보살들 탄생'
  • 한울안신문
  • 승인 2012.05.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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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법위승급 및 법호수여식





화곡교당(교무 주경신)이 지난 5월 20일 대각전에서, 조정중 원로교무를 초청한 가운데 법위승급 및 법호수여식을 개최하고 새 불보살 탄생과 새 법호인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법위승급자는 원산 나광원, 민타원 남진원, 은타원 박정혜, 백타원 백연신, 의산 심덕근, 원타원 양원도, 윤산 유원일, 광산 전광원, 이타원 정이행, 정타원 조정인, 숙타원 최숙원 교도 등 11명이며, 법호수여자는 우타원 김형진, 온타원 유명원, 선타원 이준희, 순타원 전영선 교도 등 4명이다.


이날 법위승급 및 법호수여식에서 조정중 원로교무는 “오늘 여러분에게 법위증과 법호증을 주는 까닭은 그동안 여러분이 쉼없이 정진 적공하고 공부사업에 열과 성을 다해 온 것을 인증하는 것”이라 치하한 뒤 “오늘을 계기로 공도사업에 더욱 매진할 것과 진리불공과 마음공부에 더욱 힘쓸 것”을 주문했다. 조정중 원로교무는 특히 “소태산 대종사의 진정한 제자는 언제 어디서나 그 가르침을 실현해 나갈 줄 아는 사람”이라며 “정신수양, 사리연구, 작업취사로 삼대력을 더욱 길러 출가위에 오르길” 당부했다.


한편 이날 법위승급 및 법호수여식에서는 김호영 대호법이 새 불보살 탄생을 축하하는 축사를, 법위승급자인 백연신 교도가 감사의 뜻을 전하는 답사를 해 이날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백연신 교도는 이날 법위승급자와 법호수여자를 대표해 “대종사님의 삼학수행의 가르침을 실천해 나가는 수행인으로, 사은보은의 가르침을 실행해 가는 신앙인으로 살게 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스승님들의 크신 경륜을 받들어 나눔과 베품, 채움과 비움의 정신으로 대중에게 유익을 주고 은혜의 꽃을 활짝 피워 나가는 일에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했다.



중구교당(교무 황도묵)이 5월 20일, 성도종 서울교구장을 초청한 가운데 법위승급식 및 법호수여식을 개최하고 새 불보살과 새 법호인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법위승급자는 명산 조명선, 수타원 이진수, 양타원 김양전, 은타원 이소혜, 여산 백진환 교도, 법호수여자는 선타원 김묘연, 경타원 한진오 교도다.


성도종 서울교구장은 이날 설법을 통해 법호수여의 의미와 법강항마위 승급조항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며 오늘을 계기로 더 큰 신앙인, 더 큰 수행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교도대표 박희준 교도와 가족대표 고문국 교도도 법위승급과 법호수여를 축하하며 ‘상없는 공부’에 더욱 힘쓸 것을 요청했다.


이날 법위승급 및 법호수여식에서는 중구교당 원음중창단(하원교 외 7명)의 ‘그대의 날’과 용인대 국악과 학생들의 사물놀이(설나라 외 3명) 공연이 펼쳐져 법위승급자와 법호수여자들을 축하했다. 교도들은 이날 법위승급 및 법호수여식을 계기로 공부심을 더욱 진작하고 자신성업봉찬과 교화대불공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송천교당(교무 박인교)이 5월 20일, 이선종 중앙중도훈련원장을 비롯한 가족, 친지들을 초청한 가운데 법위승급 및 법호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법위승급자는 연타원 김종수, 화타원 오영정화, 길산 이성준, 초타원 최만선 교도 등 4명이며, 법호수여자는 목타원 강선주, 유타원 김도원, 경타원 김세진, 상타원 배상은, 영타원 송정심, 하산 신직환, 근산 신희성, 창타원 윤영원, 보산 이도오, 만타원 주연환 교도 등 10명이다.


이선종 훈련원장은 법위 승급자에게는 법락과 법위증을, 법호수여자에게는 법호증을 수여한 뒤 이제 부처님의 반열에 오르게 된 승급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 뒤 법호인들에게는 자신의 이름 앞에 법호가 하나 더 붙었으니 그 이름에 걸 맞는 공부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법위승급자들과 법호인들은 법위승급과 법호수증을 기념해 1천1백5십만원을 원불교 100년 기념성업회에 전달했다.



압구정교당(교무 김도진)이 5월 20일, 조정근 원로교무를 초청한 가운데 법위승급 및 법호수여식을 개최하고 새 불보살과 새 법호인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법위승급자는 현타원 김정인, 현타원 성현주, 인산 박제인, 덕산 김성덕, 연타원 최영연 교도이며, 법호수여자는 전산 권재흥, 시타원 정양자, 공타원 이은식, 제타원 박도제, 수타원 오인진, 진타원 김영선, 성타원 조순천, 훈산 신효영 교도이다.


조정근 원로교무는 “우리가 온 세상을 온통 꽃밭으로 만들려면 계문에 걸려 격이 무너지는 일은 없어야 하고 무관사에 동하여 주변을 어지럽히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생노병사에 해탈을 얻는 일과 자성의 원리를 알아 자신성업봉찬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조정근 원로교무는 특히 매일매일 몸만 귀가 하지 말고 마음이 귀의하는 교도들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덕은 교도회장은 대각전을 가득 메운 가족들과 교도들을 보며 “항상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법회를 보면 좋겠다”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욱 수행 정진에 힘쓸 것”을 요청했다. 이날 법호를 받은 신효영 교도는 “법호인 답게 더욱 열심히 정진해 교당 발전에 힘쓰고 우리 교단이 세계교단으로 우뚝 서는데 참 일꾼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선 교도외 5인이 흥부가와 성주풀이, 진도아리랑 등으로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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