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교당 청년들, 반갑습니다'
상태바
'이웃교당 청년들, 반갑습니다'
  • 한울안신문
  • 승인 2012.05.31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 서울교구 첫 청년연합체육대회



5월 19일 서울교구 청년연합체육대회에 150여명의 청년들이 모여 운동실력과 숨겨진 끼를 뽐냈다. 서울교구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작년 11월 기획회의를 거쳐 청소년교화협의회가 2개월 동안 모여 마련한 청년들의 소통의 장. 하반기에 열리는 청년연합법회에 앞서 상반기 서울교구 청년들의 화합과 교화활성화를 이끌 예정이다.


김도정·최형민 교무의 진행과 재치가 돋보인 이 날 체육대회는 150명의 청년들이 천지·부모·동포·법률, 4팀으로 나눠, 숟가락이어달리기부터 교도들의 웃음을 이끈 ‘공간을 지배하는 자’, 청년들을 순식간에 맨발로 만들어버린 ‘바구니에 신발 던지기’까지 게임마다 열띤 경합을 펼쳤다. 특히 ‘나보다 키 큰 사람과 뛰기’, ‘노란 옷 입은 사람 찾기’ 등 미션 달리기와 같이 교당 상관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게임들은 이웃교당 청년들과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관련, 김우성 서울교구 청교협 담임교무는 “교구 청년들의 화합을 위해 게임부터 레크리에이션, MC대본까지 장인국 분과장을 중심으로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첫 행사라 미숙한 부분도 있었지만 이를 기반으로 교구청년체육대회가 청년들의 소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서울교구 청년들의 만남의 장이 된 이날 행사는 천지·부모·동포·법률 팀 모두 1등이 되며 마무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