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변해야 자녀가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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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변해야 자녀가 변한다"
  • 한울안신문
  • 승인 2012.12.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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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학습코칭, 학부모 , 학생캠프



9월부터 3개월 간 진행된 원학습코칭이 지난 12월 23일 봉도청소년수련원에서 학부모캠프를 마지막으로 6기 멘토링을 마무리했다. 멘티(학생)와 멘토(청년)의 1:1 맞춤형 멘토링으로 학습목표설정, 학습법 등 자기 주도적 ‘공부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원학습코칭은 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공부법에 우리 교법을 접목시킨 프로그램. 교법으로 특화된 프로그램과 멘티를 받는 학생들이 자라 스승이 될 수 있다는 특성은, 청소년교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이다.


실제 이날 6기 수료를 마친 학생들은 “매주 멘토 형, 누나들에게 멘토링을 받으며 성적은 물론 마음속을 꽉꽉 채워갔다. 졸업 후에는 멘토로 이곳을 다시 찾을 것”이라 미래를 다짐하는 모습. 마음공부에 기반한 공부법에 대해서도 “유무념 실천으로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 집중력 향상은 물론 예습과 복습을 하는 등 생활 습관에도 변화가 생겼다”며 만족감을 나타내는 모습이었다.


특히 이번 6기 멘토링에는 학부모교육만 진행하던 이전 기수와 달리 학부모와 멘티, 멘토가 함께 모여 소통하는 ‘캠프’를 처음 도입, 1박2일 동안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강연과 기도문 작성, 회화와 명상, 108배를 진행하며 ‘서로 알아 갈 수 있었던’ 기회를 이끌어 낸 것이 특징.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의 꿈이 무엇인지 알았다. 아이의 꿈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교육을 받는 엄마, 아빠를 보며 나를 위한 부모님의 마음을 느꼈다. 보람 있게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해 이번 캠프가 소통의 기회가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희공 원무는 수료식에서 학생들에게 “원대한 꿈과 이상을 가진 이들은 미래를 준비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며 “멘토링이 끝난 후에도 꿈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 나가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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