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남궁성 교정원장 서울순방
남궁성 교정원장은 1월 17일 서울회관 교정원장실에서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접견하고, 교단의 현황을 소개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국제마음훈련원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전하고, 군종장교 수를 현재 2명에서 5명으로 증원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김용환 2차관은 원불교가 한국 종교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해준 것에 고마움을 표했고, 평창 스페셜 올림픽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이 자리에는 강태서 종무담당관, 이동희 사무관, 김호남 주무관과 정인성 문화사회부장이 참석했다.
같은 날 오후 남궁성 교정원장은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중앙 일간지 기자를 대상으로 한 신년 기자 간담회에 참석, 100년 성업 주요 사업으로 ‘세계봉공재단’을 설립하여 전 세계를 대상으로 봉공활동을 펼칠 것과 기간제 전무출신 제도의 시행, 그리고 종교인 납세의 원칙적 찬성의 뜻을 밝혔다. 교정원장은 특히 “마음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인과보응의 중요성을 알아 매사를 수용할 줄 아는 국민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울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