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우리의 성공은 이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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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우리의 성공은 이로부터
  • 한울안신문
  • 승인 2013.02.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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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년성업 대정진 기도, 2490일째



서울교구가 2월 18일 서울교구 여성회 주관으로 2490일째 백년성업 대정진기도를 서울회관 4층 소법당에서 올렸다. 이날 기도는 이응원 교무(구로교당)와 서울교구 내 4대 단체장(봉공회·청운회·여성회·청년회)이 함께 주관했으며, 사회는 여성회 종교분과장 김원여 교도가 맡아 진행했다.


황도국 교구장은 설법에서 “백년 성업을 향해 응집하는 큰 기회를 만들자. 어떤 미국인이 테레사 수녀에게 당신도 성인이냐고 질문했을 때, 테레사 수녀는 ‘그렇다.’라고 대답했고 곧이어 ‘당신도 또한 성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미국은 물질문명이 발달한 나라이니 더욱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했다는 일화가 있는데, 우리 서울교구 교도들은 한 시간 해야 할 기도를 두 시간은 해야 한다. 백년성업 핵심의 힘을 서울에서 일으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열반을 당해서 다시 사람으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구차하게 빌 것이 아니라, 당연히 사람 몸을 받도록 진리가 밀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교단 백년이 앞으로 삼년 남았다. 삼년이면 천일이 넘으니 조석으로 기원하자. 목표, 목적이 확실하고 그에 해당하는 행동을 하면 반드시 성공한다. 우리도 백년 성업에 어떤 목표와 역할을 할 것인지 계획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서 “대종사님과 구인 선진들도 천지신명이 감응하고 음부공사가 판결이 난 법인성사를 기도를 통해 이루시고 우리의 성공은 이로부터 비롯하였다고 하셨다. 바로 기도가 우리 성공의 비롯이 된다.”고 교도들을 격려했다.


이날 성업기도는 60여명의 재가·출가 교도가 참여하여 3월 1일 이어질 북한산 산상기도에 더 많은 인연이 동참 할 것을 다짐했다.


백년성업 대정진 기도는 원불교 봉공회, 청운회, 여성회, 청년회 등 재가 4개 단체가 ‘마음부활, 도덕부활, 국가부활, 세계부활’이라는 주제로 지난 원기91년 4월 27일 익산 중앙총부 영모전 광장에서 당시 좌산 종법사와 교단 원로, 총부 근무 재가, 출가, 전북교구, 중앙교구 교도 등 일천 대중과 함께 결제식을 올렸다. 교단100주년을 향한 자신성업봉찬과 교화대불공을 위해 전 교도가 한 마음 한 뜻으로 결집했으며, 현재까지 중단 없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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