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그림과 큰 원력이면 확실히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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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림과 큰 원력이면 확실히 이루어진다
  • 한울안신문
  • 승인 2013.03.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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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불교 백년성업 대정진기도 ... 2500일 회향식 및 3 . 1절 산상기도



교단 재가 4개 단체(청운회·봉공회·여성회·청년회)와 새삶회가 주관한 원불교 백년성업 대정진 기도가 2500일 회향과 3·1절을 맞아 우이동 봉도청소년수련원에서 회향식을 열고 자신성업봉찬과 교화대불공의 주역이 될 것을 다짐했다.


황도국 서울교구장은 설법을 통해 “관조(觀照)와 궁구(窮究)로 사람을 깊게 바라보고 희망을 가진 자는 기도 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 이 대단한 자리에 앉아 있는 여러분은 3년 정도 남은 원기 100년에 정신개벽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서울 시내를 다니다 보면 길 위에 차량들이 우리 교당들로 줄줄이 들어오는 것이 상상 된다. 앞으로 사람을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우리 교법에 사람들이 모일 것이다. 그런 에너지와 역할이 우리에게 있다. 앞길이 활짝 열리는 기도를 하자. 큰 그림과 큰 원력이면 확실히 이루어진다.”고 당부했다.


400여명의 재가, 출가 교도가 운집한 가운데 이창정 서울교구 청운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향식은 4개 단체장 및 임원진과 교구 사무국 교무진의 기도주관과 최희공 새삶회장의 기원문 봉독, 박광철 서울교구 청운회장의 법어 봉독, 김성곤 국회의원의 성업구호제창 그리고 금강합창단의 성가 순으로 진행됐다.


약간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날 회향식에 참석한 교도들은 사회자가 교당을 호명할 때 마다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보낸 뒤, 점심공양을 마치고 교당별로 북한산 산행을 실시했다.


원기 91년 4월 27일 ‘도덕부활·교단부활·국가부활·세계부활’을 목표로 4개 재가 단체가 전국 13개 교구를 1개월씩 릴레이로 순회하며 진행해 온 대정진 10년 기도는 오는 원기 101년 4월 27일 해제될 예정이며, 3월 1일 전국 13개 교구에서 각각 지정한 기도터에 올라 2500일 회향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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