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찾아 일구는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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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찾아 일구는 100년'
  • 한울안신문
  • 승인 2013.04.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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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울지구 11개 교당 합동법회



서울지구(지구장 박성연)가 대각개교절을 앞둔 4월 7일, 서울회관 대각전에서 합동법회를 개최하고 원불교 100년 교단의 주인으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구산·마포·불광·서울·신촌·연희·원효·은평·일산·파주·홍제 11개 교당 600여명의 교도들이 참석한 이날 합동법회는 ‘원불교 100년, 세상의 희망’이란 주제로 마포교당의 사물놀이, 허광영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총장의 설법과 파주 9사단 군법회 지원, 교당별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허광영(원불교대학원대학교)총장은 ‘일원상 진리 공부’란 설법을 통해 “일원상 진리는 소태산 대종사가 전 생령이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세계를 건설코자 밝히신 진리관이며 또한 누구나 쉽게 직접 신앙과 수행을 진행토록 밝히신 진리관”이라 설명하고 일원상진리를 체득하기 위해서는 “마음속에 일원상을 모시며, 처처불상 사사불공으로 실천, 육근에 일원상 봉안하여 단련하고 일심으로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직 빈 마음으로, 온전한 생각으로 취사해 진리를 몰고 다니는 구도자가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앞서 파주교당은 원기96년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하고 있는 파주9사단 군법회 사항을 설명하고 교도들의 후원과 지원을 부탁했으며, 이에 서울지구는 법회지원금을 전달하고 파주교당 군법회를 응원했다.


교당별 축하공연에서는 서울교당 원로(이법은 교도 외 5명)들이 화려한 화관무 공연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원효교당 황정운 교도 외 4명은 시원한 목소리로 민요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돋우었다. 특히 이날 합동법회는 법회안내, 주차, 꽃꽂이, 피아노 반주, 공연 등 법회 진행을 11개 교당 교도들이 각각 맡아 합동법회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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