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낙원 이룰 청정한 일원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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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낙원 이룰 청정한 일원도량
  • 한울안신문
  • 승인 2013.07.0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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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포교당 신축봉불





개포교당(교무 이시원)이 6월 30일(일) 새도량을 신축봉불하고 창립 30주년을 향해 더욱 힘찬 전진을 다짐했다.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이 지역은 교당과 능인선원, 구룡사가 삼각형을 이루는 지역으로, 많은 종교 시설이 집중되어 있다.


이날 신축봉불한 개포교당은 종교시설 및 다세대 원룸 20세대로 등록되어 있으며 대지면적 336.10㎡, 건축연면적은 1,097.42㎡에 이른다. 6층 대법당, 7층 소법당 및 생활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2~5층의 원룸임대로 교당 자립경제를 이루어 교화의 새로운 모델로 꾸려갈 계획이다.


이날, 압구정교당 김영선 교도 민요메들리와 강남교당 우쿨렐레 합주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봉불식은 김재원 교도회장이 제작한 교당 연혁 및 공사 개요 동영상을 통해 역대 교무들과 공덕주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경산 종법사는 김홍선 교화부장이 대독한 법문을 통해 “우리들의 어버이시요, 혜명의 등불이요, 대조물주이신 법신불 사은의 크신 위력과 은혜를 믿고 깨달아서 불과(佛果)를 이루려는 대서원을 세워서 심신을 다 바치는 대진리불공을 올리면 크신 위력을 얻는 불제자가 될 것”이라며 봉불을 축하했다.


황도국 서울교구장은 “오늘의 봉불은 이소성대의 거룩한 공덕으로 이루어진 결실이다. 이것이 우리 교단의 역사이다. 이 봉불은 그냥 봉불이 아니다. 날마다 마음을 정화하고 수 없이 기도하고 또 기도하여 법신불의 역량을 내 역량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도량이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거듭나는 도량이 되도록 염원한다.”고 설법했다. 아울러 송경은 서울교구 교의회 의장과 김종훈 국회의원,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축사가 있었다.


원음중창단의 흥겨운 마무리 축하무대가 펼쳐졌으며, 예성권 신축추진위원장이 종법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공사를 맡은 주)에이텍산업개발 최승배 전무와 방송통신음향시설을 맡은 그린음향 정희철 대표와 인테리어를 진행한 영진목재 정영진 대표에게 각각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봉불기념사업으로 따로 마련해온 희사금을 사)원봉공회와 사)아프리카어린이돕는모임에 전달하여 봉불식을 더욱 뜻 깊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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