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잘 써야 공부를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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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잘 써야 공부를 잘한다
  • 한울안신문
  • 승인 2013.09.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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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원학습코칭 공개설명회



자력 학습과 자력 삶 개척을 교육목표로 한 제8기 원학습코칭 공개설명회가 9월 8일(일)용산 하이원빌리지에서 열렸다.


원학습 코칭은 사교육 과열 현상으로 인한 사교육비 부담완화와 자기주도적인 학습역량을 가진 청소년들을 배양하여 진정한 교육평등의 실현을 위해 탄생하게 되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원학습 코칭의 비전과 배경, 원학습 코칭의 특징과 7가지 성과, 10회기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참석한 학부모에게 원학습코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자녀교육에 대한 고충과 의문점을 즉석에서 받고 답변하는 즉문즉답 시간에 최영돈(희공)고려대 교수는 “어린이는 늘 배우려고 하는데 학부모는 늘 가르치려고 한다. 자녀와 눈높이를 맞추려면 가르치려는 생각을 놓고 배우려 하면 된다. 그 눈높이가 맞았을 때 진심이, 또 진실이 통한다. 그게 기본이고 그래야 교육이 되는데 잘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내려놓아야 하나? 공부라는 것은 자녀에게 화두를 걸게 해야 한다. 질문을 해서 그게 뭐지? 질문을 하게 해야 한다. 그걸 몰라서 의심을 하면 그게 바로 사고력이다. 그러다 깨치는 것이다.”며 자녀의 눈높이를 맞출 것을 주문했다.


그 외에도 참가자들은 마음이 달라지면 무엇이 보이는지, 3개월이라는 기간이 학생들에게는 너무 짧은 기간이 아닌지, 자녀에게 자신처럼 원학습코칭 효과를 느끼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등의 질문을 쏟아내며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의 고충과 원학습코칭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정현기 학부모는 “본인이 변하면 그 외는 다 따라는 오는 것 같다.” 며 “아이들의 마음이 중요하다. 정서도 대물림되기 때문에 부모가 달라져야하고 그러면 아이들도 달라진다.” 며 설명회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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