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학습코칭으로 청소년 교화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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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학습코칭으로 청소년 교화 업'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02.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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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학습코칭 지도자훈련



“마음을 잘 써야 공부를 잘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많은 학생들의 마음에 불이 꺼져 자신감과 희망이 사라졌고 학교는 교육의 양극화로 인해 창의성이 사라졌습니다. 원학습코칭은 이런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동기를 회복하게 하여 학습의 주체가 되게 하고 학교는 다시 교육의 주체가 되어서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거지요.” 최희공 지도교수의 말에 37명의 참가자들의 눈이 일제히 반짝이며 최 교수를 향했다.


교당교화와 사회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미래를 밝히는 원학습코칭 지도자훈련이 20일(월),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하이원빌리지에서 열렸다. 이번 훈련은 작년보다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이 많아 참가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는데, 현장에서 직접 활동 중인 멘토가 출연하여 마음을 잘 사용하는 법, 유무념 공부를 통해 실행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방법, 아이들이 꿈에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강의가 꾸며져 생생한 현장 체험을 간접 경험할 수 있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여한다는 추도엽 교무(동대전교당)는 “교당으로 돌아가서 청년 멘토와 함께 원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청소년 교화를 꽃피우겠다.”고 말했으며, 고서연 연구원은 “연수를 통해 많은 교무님들이 청소년 교화에 희망을 키워나가고 교단의 청소년 교화가 다시 활기를 띠고 발전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연구원으로서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교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힘든 일정을 소화한 이번 지도자 훈련에는 재가교도와 영산선학대 학생, 예비교무를 포함한 총 37명의 인원이 참가하였는데 이중 예비교무들이 24명이나 참석하여 원학습코칭의 내용을 청소년 교화에 활용하려는 교무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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